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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가족센터, ‘부모와 함께하는 맛있는 책읽기’ 1회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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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북구가족센터(센터장 노효경)는 징검다리 작은도서관에서 지난 9월 20일 ‘부모와 함께하는 맛있는 책읽기’ 프로그램 1회차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발표와 체험으로 확장하여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와 대화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첫 회기는 ‘나누며 모두 행복하게 살아요’라는 주제로 동화 〈개똥할멈과 고루고루 밥〉을 함께 읽으며 시작됐다. 아이들과 부모는 주인공 할머니 이름의 의미, 동물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이유 등을 함께 토론하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이들은 활동지를 활용해 세계요리 북아트 제작 활동을 진행했고,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고루고루밥(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아이들이 직접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노효경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 속 주제와 인물을 이해하고 발표와 체험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대화가 풍성해지고 친밀감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모와 함께하는 맛있는 책읽기’는 9월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과 11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회 진행된다. 남은 회차 참가 신청은 광주북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체험·요리 활동을 결합한 가족 친화형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소통과 협력을 배우는 과정은 현대 사회에서 가족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앞으로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 내 가족교육 문화로 정착한다면 가정 내 건강한 관계망 형성과 아동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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